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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시급 데이터 (자료 제공: 알바몬)

알바몬이 23일(금), 올해 1분기부터 3분기까지 9개월간 자사 플랫폼에 등록된 광역시도별 아르바이트 시급 데이터 1,600만여건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결과에 따르면 전국 광역시도 중 알바시급이 가장 높았던 곳은 세종특별자치시로, 시간당 평균 급여가 8,753원으로 집계됐다. 그 뒤를 이어 서울특별시(8,347원)가 2위, 제주특별자치도(8,310원)가 3위를 차지했다. 반면, 가장 시급이 낮은 곳으로는 경상북도(7,822원)가 1위, 전라남도(7,837원)가 2위, 전라북도(7,839원)가 3위를 차지했다.

전국 평균과 1위 광역시도 간의 평균 시급 차이가 특히 컸던 업직종도 있었다. 알바몬 집계 결과 교육·강사 업직종의 전국 평균 시급은 10,188원이었는데, 강원도는 평균 15,849원으로 무려 5,661원 차이를 보였다. 미디어 업직종은 전국 대비 광주광역시 평균 시급이 2,232원이 높았고, 사무직은 세종시가 전국 평균보다 2,150원을 더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가장 시급이 높았던 업직종은 교육·강사였다. 알바몬에 따르면 올해 교육·강사 업종의 평균 시급은 10,188원으로 유일하게 평균 시급이 1만원 이상을 기록했다. 이어 미디어(9,214원), 고객상담·리서치·영업(9,030원)이 시간당 평균 9천원 이상의 높은 급여를 기록했다. 반면 평균 시급이 가장 낮았던 업직종은 유통·판매로 7,895원이었으며, 문화·여가·생활(7,957원), 생산·건설·노무(7,960원)도 낮은 시급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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