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마이크로닉스 (대표 강현민, 이하 마이크로닉스)가 10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되는 세계 최대의 전자 제품 소싱 전시회인 ‘글로벌소시스 컨슈머 전자전’에 참가한다.

홍콩 아시아월드엑스포에서 개최되는 글로벌소시스 컨슈머 전자전은 3,700여개 전시부스로 이뤄진 초대형 전자 전시회로 전세계 100개 이상 국가와 유명 기업들이 참가한다. 

작년에 이어 2회 연속 참가하는 마이크로닉스는 7홀 7Q19에 더욱 커진 전시 부스를 열고 해외 수출을 위한 기술과 파워서플라이, PC 케이스, 스피커, 냉각 팬 등의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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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설계 플랫폼에 RGB LED 튜닝까지 더해진 ‘마이크로닉스 G-시리즈’
‘마이크로닉스 G-시리즈’는 마이크로닉스가 독자 개발한 파워서플라이로 SR 방식과 다이오드 정류 방식의 장점을 결합한 고효율, 저발열 플랫폼에 다양한 부가 기능으로 눈길을 모은다. 

디지털 VRM 설계로 강력하고 안정적인 12V 출력과 80Plus EU 실버 등급의 에너지 효율, 상황에 따라 무소음으로 작동하는 팬리스 모드, 풀 모듈러 방식 케이블 구성을 갖춘 최상급 제품으로 디지털 방식의 1600만 색상 RGB LED로 멋스러운 스타일까지 갖춘 제품이다. 

특히, G-시리즈 풀모듈러 제품은 자체적으로 디지털 RGB 컨트롤 및 팬 컨트롤 기능을 갖춰 튜닝 시스템을 위한 새로운 특장점을 제공한다. 정식 출시는 4분기 중 이뤄질 예정이다.

마이크로닉스 캐슬론(CASLON) II 제품은 80Plus 브론즈 등급의 에너지 효율과 특허 쿨링 기술 ‘애프터쿨링’, 특허 절전 기술인 ‘제로와트’ 등, 마이크로닉스의 기술력이 총 집결된 제품. 

해외 시장의 반응이 좋아 먼저 해외 무대에 판매되고 있으며, 국내 시장에도 4분기 중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 

이와 함께 최근 국내에도 출시된 ‘아스트로 GD 풀모듈러’, 제로와트 기술이 탑재된 ‘제로 플러스’, ‘제로 파워’와 국내 판매 1위의 ‘클래식 II’ 시리즈, 신제품 ‘싸이클론 III’ 등, 다양한 파워서플라이 라인업이 소개됐다.


◆순수 디자인과 설계, 마이크로닉스 Master M400
‘마이크로닉스 Master M400’은 마이크로닉스가 설계한 옥타곤 컨셉 디자인으로 네모 형태의 PC 케이스에서 탈피를 꾀한 제품. 차별화된 외형 내부에는 쉬운 조립과 강력한 확장성을 갖췄고 그래픽카드를 수직으로 장착해 멋진 튜닝 연출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쿨링을 강조한 메쉬 그릴 타입과 스타일을 강조한 아크릴 패널 두 가지 타입으로 국내 시장에도 곧 출시될 제품이다. 국내 시장에서 꾸준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Frontier H300과 Frontier H350, Frontier H100 제품 등, 마이크로닉스만의 디자인으로 구성된 다양한 모델들도 전시됐다.

◆커브드 디자인 스피커 ‘마이크로닉스 Round Studio BT-1000’
지난 5월 타이완 컴퓨텍스를 통해 소개됐던 커브드 형태의 스피커 바(bar)형 스피커 ‘라운드 스튜디오(Round Studio) BT-1000’도 소개됐다. 라운드 형태로 곡선을 이룬 형태가 특징으로 인기가 좋은 커브드 모니터와 자연스럽게 조화되는 1800R 곡률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5W+5W의 고음질 스테레오 유닛을 장착했고 블루투스 연결과 내장 배터리 탑재로 휴대가 가능해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다양한 색상과 함께 차후 USB 버전도 출시될 계획이다.

마이크로닉스가 개발한 특허 설계의 2중 블레이드가 적용된 냉각팬 ‘템페스트(Tempest)’ 시리즈는 2개의 날개 구조로 바람의 직진성과 확산성을 조합한 새로운 개념의 제품이다. 독특한 설계로 냉각 성능과 정숙성을 모두 잡은 제품으로 링 타입 발광 LED로 멋스러움까지 갖췄다. 국내에는 10월 중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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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술력으로 해외 시장에 도전하는 마이크로닉스
홍콩 글로벌소시스 전자전에 참가한 마이크로닉스 박정수 부장은 "마이크로닉스는 타이완 컴퓨텍스, 홍콩 글로벌소시스 전자전 등, 해외 대형 전시회에 꾸준한 참가와 수출 전담 부서를 꾸려 해외 수출 시장을 지속적으로 노크하고 있다"고 전하며, "국내 기술력으로 탄생한 우수한 제품들을 국내는 물론, 해외 무대에 지속적으로 선보여 국내 PC 업계를 대표하는 기업으로써 한 차례 더 도약할 것"이란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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