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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메이드 2019년 연간 실적 및 4분기 실적 자료(자료 제공: 위메이드)


위메이드는 12일(수) 2019년 연간 및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지난해 총 매출액은 1136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69억 원으로 적자를 이어갔다.

2019년 4분기 총 매출액은 약 24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약 27억 원을 기록했다. 신작 부재와 기존 서비스 게임의 노후화가 이와 같은 실적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위메이드는 2020년 ▲지식재산권 침해 적극 대응 및 라이선스 사업 확대 ▲'미르의 전설' IP 신작 모바일게임 3종 개발 ▲블록체인 기반 게임 플랫폼 및 신작 출시 등 신사업 추진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중국 라이선스 사업은 소송 결과에 따라 '미르의 전설'에 대한 권리를 보다 확고히 구축하고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신작 모바일게임 '미르4', '미르M', '미르W'는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한국 서비스와 중국 시장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자회사 위메이드트리의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WEMIX)’ 런칭을 시작으로 '크립토네이도 for WEMIX', '전기 H5 for WEMIX'등 블록체인 게임의 출시를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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