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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그 오브 레전드' 2020 시즌 메인 이미지 (사진 제공: 라이엇게임즈)

라이엇게임즈가 10일(금), 자사 온라인 AOS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2020년 시즌에 돌입하고, 이와 함께 신규 챔피언 ‘세트’를 공개했다.

먼저 이번 2020 시즌이 시작됨에 따라, 랭크 게임이 재개된다. 아울러, 지난 프리시즌에서 선보인 ‘격동하는 원소’ 대규모 업데이트도 정식 적용됐다. 주요 오브젝트인 드래곤은 3번째로 등장할 때 해당하는 원소에 따라 소환사의 협곡 지형이 변화한다. 매번 달라지는 지형 덕분에, 채택하는 전략 역시 그때마다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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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그 오브 레전드' 신규 챔피언 '세트' 이미지 (사진 제공: 라이엇게임즈)

148번째 신규 챔피언 ‘세트’ 등장도 눈길을 끌었다. 새롭게 선보인 ‘세트’는 뛰어난 근접 화력과 강력한 궁극기를 자랑하는 캐릭터로, 마치 격투게임과 같은 손맛을 자랑한다.

기본 지속 효과는 ‘투기장의 투지’로, 두 가지 효과를 가지고 있다. 우선 첫 번째 효과인 ‘묵직한 주먹’을 통해 기본 공격 시에 일반 피해량을 입히는 왼쪽 주먹과 더 빠르고 강한 피해를 입히는 오른쪽 주먹이 번갈아 나간다. 두 번째 효과인 ‘반인반수의 심장’은 잃어버린 체력 양에 따라 재생율이 높아진다.

여기에 Q 스킬인 ‘주먹다짐’은 세트가 싸움을 찾아 적 챔피언을 향해 이동할 때 1.5초 동안 이동속도가 30% 증가하며, 다음 두 번의 기본 공격은 추가 물리 피해를 입히고 몬스터 상대로는 펀치당 최대 400의 피해를 입힌다.

W 스킬 ‘강펀치’는 세트가 평소 받은 피해의 100%를 최대 체력의 50%까지 ‘투지’로 저장했다가, 스킬을 사용 시 투지를 모두 소모해 지정 방향으로 강력한 펀치를 날리고 투지만큼의 보호막을 얻게 해준다. E 스킬인 ‘안면 강타’는 세트가 양 옆에 있는 서로 부딪히게 해 물리 피해를 입히고 0.5초 동안 둔화시킨다. 양 옆에 최소 한 명씩의 적을 붙잡았다면 부딪힌 모든 적들은 1초 동안 기절한다. 

마지막으로 R 궁극기인 ‘대미 장식’은 세트가 적 챔피언을 붙잡아 앞으로 도약한 뒤 바닥에 내리 꽂는 기술이다. 내리꽂은 지점 주변에 있는 모든 적은 물리 피해를 입고 1.5초 동안 이동 속도가 99%만큼 느려진다. 세트가 착지하는 지점에서 멀리 떨어질수록 더 적은 피해를 입는다. 

신규 챔피언 ‘세트’는 차주에 출시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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