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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버워치 리그 '서울 다이너스티' 홈경기 일정 이미지
(사진 제공: 젠지)

젠지가 12일(목), 오버워치 리그에서 서울을 대표하는 ‘서울 다이너스티’가 내년 한국에서 최초로 펼쳐지는 리그 홈경기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실시한다.

다가오는 2020 시즌부터 오버워치 리그에 홈스탠드 방식이 도입되면서, 서울 다이너스티는 연고지 서울에서 다른 해외 연고지 팀들과 경기를 진행한다. 서울 다이너스티는 2020년 3월 7일부터 3월 8일, 그리고 5월 9일부터 5월 10일 두 차례 각각 양일간 홈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3월 홈경기에는 항저우 스파크, 샌프란시스코 쇼크, 청두 헌터즈, 댈러스 퓨얼, 로스앤젤레스 글래디에이터즈, 광저우 차지, 밴쿠버 타이탄즈 7팀이, 5월 홈경기에는 항저우 스파크, 청두 헌터즈, 광저우 차지, 상하이 드래곤즈 4팀이 어웨이 팀으로 참가한다.
 
이번 경기는 서울 다이너스티와 서울산업진흥원이 공동 주최한다. 서울산업진흥원은 이번 국제대회 개최를 바탕으로, 서울시 e스포츠 산업을 활성화하고 게임 산업을 연계 육성할 계획이다.

젠지 아놀드 허 한국지사장은 “서울 다이너스티 첫 홈경기를 한국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하게 돼 영광이다”며, “많은 팬들이 서울 중심지에서 펼쳐질 오버워치 리그 대전을 직접 관람하며 e스포츠 경기의 묘미를 함께 경험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2020년 모든 홈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시즌 티켓 패키지 ‘타이거네이션 클럽’ 사전 판매는 전량 매진을 기록했으며, 오는 12월 19일 오후 8시부터 한정 수량의 주말권 VIP 티켓 패키지가 예스24를 통해 판매된다. 해당 VIP 티켓 패키지 구매 시 3월과 5월 각 주말 양일 홈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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