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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메이드 2019년 3분기 실적표 (자료 제공: 위메이드)


위메이드는 6일(수)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19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3분기 총 매출액은 28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2억 원을 기록해 흑자전환했다.

위메이드는 올해 ▲지식재산권 침해 단속 및 대응 ▲라이선스 사업 확대 ▲신작 모바일게임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우선 셩취게임즈(前 샨다게임즈)와의 싱가포르 중재 소송 판결을 기다리고 있고, 킹넷 중재의 중국 내 집행, 37게임즈 '전기패업 상소도 진행 중이다. 라이선스 사업은 지난 분기와 비슷한 규모를 유지했다.

위메이드는 4분기에 라이선스 게임을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며 '미르4', '미르M', '미르W' 신작 3종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작 3종은 2020년 한국 출시를 목표로 테스트 및 서비스 계획을 수립하는 중이다.

한편, 전략적 투자를 진행한 엑스엘게임즈의 신작 모바일게임 '달빛조각사'도 3분기에 출시돼 국내 양대 마켓 매출 순위 상위권을 기록하는 등 순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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