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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리즈컨 2019' 현장 전경 사진 (사진 제공: 블리자드)

11월 3일(현지시간)부로, 미국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된 블리자드 연례 게임 행사 ‘블리즈컨 2019’가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59개국에서 4만명에 달하는 팬들이 현장을 방문했다. 현장에서는 블리자드 신작 발표 및 QnA는 물론, 게임 체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결선, 굿즈 스토어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됐다. 특히 현장 방문객 외에도,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수백만의 시청자들이 이 광경을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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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리즈컨 2019' 코스프레 사진 (사진 제공: 블리자드)

가장 주목을 모은 부분은 바로 신작 발표다. 블리자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액션 RPG ‘디아블로 4’를 포함해, 팀 기반 슈팅게임 ‘오버워치 2’를 공개했다. 이와 함께 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신규 확장팩 ‘어둠땅’과 TCG ‘하스스톤’ 신규 확장팩 ‘용의 강림’ 등 새로운 콘텐츠에 대한 정보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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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아블로 4' 발표 사진 (사진 제공: 블리자드)

또한, e스포츠 부문에서는 ‘스타크래프트 2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 글로벌 파이널’에서 3년 전 안타깝게 우승을 놓친 한국의 ‘Dark’ 박령우 선수가 트로피를 거머쥐면서 눈길을 끌었다. 결승에서 이탈리아 ‘Reynor’ 리카르도 로미티 선수를 4:1로 제압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블리즈컨 2019’는 가상입장권을 소지자에 한해 VOD 시청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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