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피플은 28일(월), 자사가 개발 중인 턴제 전략 RPG dApp게임 '파이브스타즈: 헤븐즈 도어(Five Stars: Heaven's Door, 이하 파이브스타즈)를 2020년 1분기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파이브스타즈'는 서양 판타지를 소재로 한 게임으로, 블록체인 기술이 도입된 것이 특징이다. 스카이피플 자체 개발 토큰인 '미네랄 토큰'이 인게임 화폐로 사용되며, NTF마켓을 활용해 플레이로 얻은 아이템을 거래할 수 있다. 게임상 거래에는 미네랄 토큰이 사용되며, 모든 거래 기록은 블록체인상에 남는다.

미네랄 토큰 발행량은 100억 개로, KRC-20 기반의 카카오 클레이튼(Klaytn) 플랫폼으로 생성 및 구동될 예정이다. 클레이튼을 채택한 이유는 트랜잭션 처리 속도를 극복하기 위함이다. 실제로 클레이튼은 초당 2000~3000 TPS를 처리해 보다 빠른 트랜잭션 처리가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다.

스카이피플은 블록체인에 대해 모르는 유저도 일반 모바일게임처럼 플레이하며, 인게임 재화를 자산화할수 있게끔 하는 것을 목표로 '파이브스타즈'를 개발했다고 전했다. 스카이피플 관계자는 “블록체인 기술은 게이머들이 게임의 데이터를 자산화 시킬 수 있는 최적의 콘텐츠"라며 "앞으로 모든 게임은 게임내 데이터를 자산으로 만들어 게이머들이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파이브스타즈'는 2020년 1분기 내 출시될 예정이며, 정식 출시 단계에서 웹과 모바일로도 플레이가 가능할 전망이다. 게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사이트(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