펍지주식회사가 18일(금), 자사 온라인 배틀로얄 게임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e스포츠 대회 ‘2019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이하, PGC 2019)’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PGC 2019’에는 최정상급 실력을 보유한 전 세계 32개 ‘배틀그라운드’ 프로팀이 출전해, 총 상금 200만 달러와 우승의 영예를 놓고 겨룬다.

먼저 11월 8일부터 11월 10일까지 32개 팀이 그룹 스테이지를, 11월 15일부터 11월 17일까지 24개 팀이 세미 파이널을, 그리고 11월 23일과 11월 24일에는 16개팀이 그랜드 파이널을 치른다. 그룹 스테이지와 세미 파이널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맨해튼 비치 OGN 슈퍼 아레나에서, 그랜드 파이널은 오클랜드 아레나에서 펼쳐진다.

이번 세계 대회를 기념해, 오는 11월 6일부터 ‘PGC 2019’ 기념 한정판 아이템인 PGC 2019 번들, PGC 2019 의류 세트, PGC 2019 전투 세트, PGC 2019 M416 무기 스킨, PGC 2019 다시아 스킨, PGC 2019 승리의 댄스 이모트 등을 선보인다. 아이템 판매 수익 50%는 ‘PGC 2019’ 참가 팀과 공유될 계획이다.

현재 출전이 확정된 한국팀은 OGN 엔투스 포스, 아프리카 프릭스 페이탈, 젠지, 디토네이터, SK텔레콤 T1 등 5개 팀이다. 남은 하나의 출전 시드권을 두고, 오는 10월 19일 오후 3시 서울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2019 HOT6 PGC 한국 대표 선발전’이 펼쳐진다.

‘PGC 2019’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