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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규 이벤트 '울둠의 공포' 이미지 (사진 제공: 블리자드)

블리자드가 10일(목), 자사 온라인 TCG ‘하스스톤’에서 신규 이벤트인 ‘울둠의 공포’를 시작한다.

‘울둠의 공포’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약 3주간 펼쳐지는 이벤트로, 기간 중에는 정규전으로 돌아오는 야생 카드, 독특한 선술집 난투, 이중 직업 투기장 등 다채로운 재미를 선보인다.

먼저 이번 이벤트 시작과 함께 야생으로 갔던 23장의 카드가 정규전에 되돌아온다. 각 카드는 기간 중 접속한 모든 플레이어에게 무료로 제공되며, 이벤트가 끝나면 사라지게 된다. 이번에 되돌아오는 주요 카드로는 천공의 교감, 나불대는 책, 수수께끼 도전자, 진화, 수집가 샤쿠, 볼진, 바리안 린, 타락자 느조스 등이 있다.

스토리를 따라 진행되는 새로운 선술집 난투도 있다. 먼저 첫 2주간은 ‘울둠의 공포’에서 살아남는 모험을 다룬 난투를 선보이며, 마지막 3주차에는 귀신들린 회전목마와 관련된 난투가 진행된다. 이번 난투를 모두 무사히 마친 유저에게는 카드팩과 황금 카드 보상이 주어질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기간 중에는 두 가지 직업을 한꺼번에 즐기는 ‘이중 직업 투기장’을 경험할 수 있다. 투기장 도전을 선택하면 우선 영웅을 선택하고, 중립 카드와 더불어 영웅 능력을 고르게 된다. 이때, 두 가지 직업을 모두 포함하기 때문에 색다른 대전 경험이 가능하다.

이번 이벤트를 기념하여, 새로운 묶음 상품 두 가지도 선보인다. 대악당 라팜이 추종자들을 규합해 만든 ‘연합 묶음 상품’에는 어둠의 반격 카드 팩 20개와 무작위 어둠의 반격 전설 카드 한 장이 포함되며, 20,000 배틀코인에 구매할 수 있다. 이에 대항해 리노 잭슨이 전하는 ‘연맹 묶음 상품’은 울둠의 구원자 카드 팩 20개와 무작위 울둠의 구원자 전설 카드 한 장으로 구성되며 역시 20,000 배틀코인에 구매할 수 있다.

‘울둠의 공포’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블로그(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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