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oladslpnn_0005.jpg
▲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와 인섬니악게임즈 CI (사진 제공: SIEK)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SIE)가 20일(화), 주요 개발사이자 오랜 파트너였던 인섬니악게임즈와 최종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인섬니악게임즈는 PS4 인기 타이틀 ‘라쳇 앤 클랭크’와 ‘마블 스파이더맨’을 포함하여 다양한 수작을 만들어낸 개발사다. 특히 지난 2018년 출시된 ‘마블 스파이더맨’의 경우, 지난 7월 28일 기준으로 1,320만 장 이상 판매될 정도로 많은 이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번 인수가 완료되면, 인섬니악게임즈는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 월드와이드 스튜디오 글로벌 개발 사업에 합류하게 된다. 현재 관련 규제 승인사항 및 체결 요구조건이 모두 충족된 상태며, 인수가를 포함해 거래의 재정적인 사항은 계약 조건에 의해 공개되지 않았다.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 월드와이드 스튜디오 숀 레이든(Shawn Layden) 회장 은 “인섬니악게임즈는 업계에서 가장 호평 받는 개발 스튜디오 중 하나이며, 스튜디오의 특징인 스토리텔링 및 게임 플레이 부분에서는 독보적이다”라며, “우리는 오랜 시간 인섬니악게임즈와 협조적인 파트너십을 맺었으며, 이번에 가족으로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번 인수를 통해 플레이스테이션 플랫폼에서만 즐길 수 있는 세계 최고의 게임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우리의 약속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인수를 기반으로, 플레이스테이션 플랫폼을 위한 게임 개발 창의성과 혁신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PNN:: 플레이어를 위한 큐레이션 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