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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 체스트: 블리즈컨 2019' 메인 이미지 (사진 제공: 블리자드)

블리자드가 16일(금), 자사 RTS ‘스타크래프트 2’ e스포츠 후원 콘텐츠 ‘워 체스트: 블리즈컨 2019’를 출시했다.

‘워 체스트’는 지난 2017년 처음으로 선보인 후, 이번에 5번째 시즌을 맞이했다. 해당 콘텐츠를 통해 다양한 게임 수집품을 게임 플레이로 획득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뿐만 아니라, 판매 수익금 중 일부는 오는 11월 ‘블리즈컨 2019’ 현장에서 열리는 ‘WCS 글로벌 파이널’을 포함한 e스포츠 행사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보상으로는 협동전 플레이 성과에 따라 스킨, 초상화, 이모티콘 등이 주어질 예정이다. 특히 스킨의 경우, 구매한 종족에 따라 테란은 ‘티라도’, 프로토스는 ‘이한 리’, 저그는 ‘케르베로스’ 등이 주어진다. 각 스킨은 해당 종족 모든 유닛에 적용된다.

이 외에도 ‘워 체스트’를 구매한 모든 플레이어에게 협동전을 플레이할 때 경험치를 증가시켜주는 전투 자극제 효과도 적용된다. 효과는 이벤트가 끝나는 시점까지 지속된다.

‘워 체스트: 블리즈컨 2019’는 오는 11월 7일까지 블리자드 샵과 게임 내 상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개별 종족 이용권은 12,000원, 묶음 상품은 29,0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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