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스트아크 '어비스 레이드' 업데이트 이미지

(사진 제공: 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가 14일(수), 자사 MMORPG ‘로스트아크’에 신규 레이드 콘텐츠 ‘어비스 레이드’ 업데이트를 적용했다.

이번 ‘어비스 레이드’는 8인이 공격대를 구성해 도전해야 하는 최상위 레이드로, 기존 레이드와 다르게 총 3개로 구성된 페이즈로 진행된다. 각 페이즈를 넘어가기 위해서는 제한 시간 내에 보스 몬스터를 공략해 체력을 일정 수치 이하로 만들어야만 한다. 아울러, 투표를 통해 다음 페이즈로의 진행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난이도가 어려운 만큼, 신규 전설 장비 세트를 포함해 각종 희귀 아이템이 주어진다.

이번 콘텐츠의 시작을 장식할 가디언으로는 ‘미스틱’이 등장한다. ‘미스틱’은 하얀색으로 빛나는 드래곤 형태의 가디언으로,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공격 패턴을 지니고 있다. 특히 페이즈를 진행할수록 무기를 소환해서 복잡한 공격을 펼치기 때문에, 차원이 다른 난이도를 보여준다. 이를 효과적으로 공략하기 위해서는 특정 부위를 집중 공격해서 ‘부위 파괴’를 발생시키고, 큰 피해를 입히는 ‘전멸기’ 위력 반감에 집중해야 한다.

이 외에도, 제한된 공간에서 다양한 적을 물리치는 PvE 콘텐츠 ‘큐브’에도 상위 난이도의 ‘디멘션 큐브’가 추가됐다. ‘디멘션 큐브’에서는 기존보다 더욱 다양한 보스 몬스터까지 등장하기 때문에, 훨씬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아울러, 전용 보상으로 ‘돌격대장 3 각인서’를 얻을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RPG 지원길 대표는 “’로스트아크’는 이번 ‘어비스 레이드’를 시작으로 더욱 다양한 형태의 레이드 콘텐츠를 선보여 다양성과 재미를 확대해 나가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라며,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로스트아크' 신규 업데이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바로가기)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