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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펍지 네이션스 컵' 시상식 사진 (사진 제공: 펍지주식회사)

펍지주식회사가 12일(월), 자사 공식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대회 ‘2019 펍지 네이션스 컵(PNC)’을 성료했다. 우승 트로피는 러시아 팀에게 돌아갔다.

이번 대회는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진행됐다. 2019년 시즌 첫 글로벌 대회로, 이번에 북미, 남미,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 5개 대륙 정상급 프로 선수들로 구성된 16개 팀이 참가했다.

3일간 16개 팀은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특히 러시아 팀은 3일차 마지막 라운드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던 한국 팀과의 격차를 좁히며 간발의 차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한국 팀은 대회 1일차에 39킬, 2일차에 21킬을 기록하며 선두를 달렸지만, 아쉽게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펍지주식회사 신지섭 디렉터는 “이번 ‘2019 PNC’는 각 지역 대표 정상급 프로 선수들이 모여 스포츠 정신을 보여준 의미 있는 글로벌 대회였다. 특히, 우승을 차지한 러시아 팀을 비롯해 참가 팀들의 수준 높은 플레이를 지켜볼 수 있어 즐거웠다”며, “이번 대회를 끝으로 여름 시즌 글로벌 펍지 e스포츠 일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고, 다가오는 페이즈 3를 비롯해 11월 진행되는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에도 많은 성원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펍지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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