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이 8일(목), 자사 로그라이크 RPG 신작 ‘미스트오버’ 출시일을 오는 10월 10일로 확정했다.

‘미스트오버’는 무한히 변하는 던전을 공략해나가는 로그라이크 장르 RPG로, 점차 다가오는 세계의 멸망을 막기 위해 나선 모험단의 이야기를 그린다. 게임에서 플레이어는 여러 직업들로 모험단을 구성해, 구원의 실마리가 담긴 던전을 탐사해야만 한다. 전투는 턴제로 진행되지만, 기본적으로 높은 난이도를 자랑하기 때문에 모든 수를 신중하게 둬야만 공략에 성공할 수 있다.

이번 게임은 PC는 물론, 휴대용 콘솔 닌텐도 스위치로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중에서 10월 10일에는 닌텐도 스위치 버전이 한국과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 선행 발매된다. 스팀으로 출시될 PC 버전은 차후 발매일이 공개될 예정이다.

미스트오버 제작팀 아이모랩 한동훈 PD는 “해외 게임쇼와 국내 유저 간담회 등에서 얻은 게임 플레이어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출시 전까지 게임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미스트오버’는 오는 10월 10일부터 닌텐도 e샵에서 33,0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브랜드 웹사이트(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미스트오버' 공식 스크린샷 (사진 제공: 크래프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