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가 8일(목), 자사 AOS 게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 신규 영웅 ‘키히라’를 업데이트했다.

‘키히라’는 근접 암살자 영웅으로, 자유자재로 늘어나는 사슬검으로 적을 추격하고 처치한다. 고유 능력인 ‘고정 갈고리’로 원하는 지역에 갈고리를 발사해 부착된 지형 또는 영웅 방향으로 빠르게 이동 가능하다.

여기에 일반 기술 ‘살육’과 ‘피의 분노’ 그리고 ‘회전 휩쓸기’를 보유하고 있다. 먼저 ‘살육’은 대상 방향으로 사슬검을 내보내 경로에 있는 적에게 피해를 준다. 여기에 지속 효과인 ‘피의 분노’는 이렇게 피해를 입힌 적에게 추가로 출혈 피해까지 입힌다. 이를 한번 더 사용하면 출혈 상태의 적에게 피해를 주고 자신의 생명력을 회복할 수 있다.

‘회전 휩쓸기’는 적에게 사슬검을 던져서 처음 적중한 적 영웅을 짧은 시간 기절 시킨 후, 대상 주위를 빠르게 회전하며 그 범위 안의 적에게 피해를 입힌다. 기술을 다시 한번 사용하면 대상과의 거리를 단번에 좁혀서 뒤로 밀쳐내며 추가 피해를 입힐 수 있다.

이 외에 궁극기로는 ‘무자비한 난도’와 ‘최후의 일격’을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무자비한 난도’는 일정 시간 칼을 휘두르며 주변 적에게 피해를 입히다가 마지막 일격으로 짧은 시간 기절시키며, 반면 ‘최후의 일격’은 짧은 시전 시간 후에 검을 땅에 내리꽂아 직선 내의 적에게 큰 피해를 준다.

‘키히라’는 상점에서 750 시공석 혹은 15,000 골드에 구매 가능하며, 이와 별도로 ‘싸움여제 키히라’ 스킨까지 포함된 ‘키히라 영웅 묶음 상품’을 2,166 시공석에 만나볼 수 있다.

신규 영웅 ‘키히라’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유튜브(바로가기)에 게재된 ‘집중 조명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