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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1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메인 이미지
(사진 제공: 한국e스포츠협회)

한국e스포츠협회가 오는 17일(토)부터 18일(일)까지, 대전 한밭대학교에서 ‘제11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전국 결선을 개최한다.

‘제11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 대전광역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전국 단위 아마추어 e스포츠 경기로, 지역 e스포츠 균형 발전, e스포츠 유망주 발굴, 아마추어 e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됐다.

올해 정식 종목은 라이엇게임즈 ‘리그 오브 레전드’, 펍지주식회사 ‘배틀그라운드’, 넥슨 ‘카트라이더’, 한빛소프트 ‘오디션’ 총 4종이다. 아울러, 시범 종목으로 슈퍼셀 ‘브롤스타즈’과 넷마블 ‘모두의마블’ 같은 모바일게임이 선정됐다.

전국 결선은 17일 정오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틀간 e스포츠 최고 지역과 선수를 가리기 위한 경기가 펼쳐진다. 올해 대회는 총 상금 4,810만원 규모로 진행된다. 정식 종목 우승 선수 혹은 팀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되며, 준우승에는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이, 3위에게는 한국e스포츠협회장상이 수여된다. 시범 종목 우승은 3위와 동일하다.

또한, 종합 우승은 정식 종목별 점수를 합산해 최고점을 획득한 지방자치단체에 돌아가며, 우승 트로피와 함께 대통령상이 주어진다. 마지막으로, 대회 기간 중에 모범을 보인 지방자치단체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제11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에서 진행되는 모든 경기는 스포티비게임즈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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