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2019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2’ 25일 개막.jpg
▲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무대 (자료 제공: 블리자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의 국내 e스포츠 대회인 ‘2019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2(이하 컨텐더스 코리아)’가 오는 25일(화) 개막한다.

이번 컨텐더스 코리아는 약 2달간 진행되며, 총 상금 규모는 2억 2천만 원이다. 이번 시즌에는 한국과 북미 컨텐더스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팀을 포함, 총 8팀 간의 라운드 로빈 방식(풀 리그)으로 치러진다. 정규 시즌은 8월 14일(수)까지로 매주 화, 수요일 저녁 7시부터 두 경기씩 총 28경기가 진행된다.

개막 경기는 ‘러너웨이(Runaway)’와 북미 컨텐더스의 최강자 ‘퓨전 유니버시티(Fusion University)’가 격돌한다. 러너웨이는 시즌1 플레이오프 4강전의 굴욕을 씻을 수 있는 기회, 퓨전 유니버시티는 트라이얼부터 이어온 전승 행보 유지 여부를 결정하는 기로다. 컨텐더스 코리아와 북미, 양 지역의 명실상부한 최고 인기 팀 간의 대결이라는 구도도 성립됐다.

전 경기는 컨덴더스 코리아 공식 트위치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황규형(용봉탕), 이인환, 심지수, 장지수, 정인호, 홍현성 등 '오버워치' e스포츠 간판 중계진이 총출동한다.

한편, 이번 컨텐더스 코리아에는 'O2 블라스트(O2 Blast)’, ‘러너웨이’, ‘젠지(Gen.G)’, ‘GC 부산 웨이브(GC BUSAN WAVE)’, ‘WGS’ 외에 '퓨전 유니버시티', ‘메타 아테나(Meta Athena)’ 등 총 8개 팀이 참가한다.

컨텐더스 코리아의 일정, 팀별 대진 및 로스터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오버워치' 컨텐더스 홈페이지 및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8월 21일(수)부터 시작될 플레이오프 관련 세부 내용 역시 추후 공개된다.
저작권자 © PNN:: 플레이어를 위한 큐레이션 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