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LCK 서머' 경기 현장 이미지 (사진 제공: 라이엇 게임즈)

라이엇 게임즈는 14일(금)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 모두 ‘2019 우리은행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부터 경기에 대한 멀티뷰 생중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멀티뷰는 LCK 공식 경기 화면과 함께 각 선수들 시점의 개인 화면 등을 함께 생중계해 다양한 시점으로 경기를 관전할 수 있는 서비스다.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모두 이번 ‘2019 LCK 서머’부터 자신들이 보유한 ‘옥수수’(SKT), ‘e스포츠라이브’(KT), ‘U+게임Live’(LG유플러스) 등의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멀티뷰 콘텐츠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LCK는 지난 스프링 정규 리그 기준으로 매 경기 최고 약 16만 여명, 결승전 기준 약 46만 여명의 시청자들이 지켜본 e스포츠 인기 콘텐츠다. 해외 시청자까지 더하면 이 수치는 각각 71만 여명과 288만 여명으로, LCK는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의 주요한 e스포츠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LCK를 즐겨보는 시청자들 또한 주로 모바일 기기를 이용하는 것으로 드러나 멀티뷰 서비스를 위한 최적의 콘텐츠라는 평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18 e스포츠 실태조사’에 따르면, 모바일 기기로 시청하는 비중은 50.6%로 TV나 PC 대비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지난 달 라이엇 게임즈가 약 2천 여명의 LoL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약 58%가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LCK를 시청한다고 응답한 바 있다.

멀티뷰와 LCK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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