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 日 게임순위 이미지(사진 제공: 넷마블)

넷마블은 14일(금) 모바일 RPG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이하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가 출시10일 만에 일본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모바일 앱마켓 분석사이트 게볼루션에 따르면, '일곱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는 지난 13일(목) 저녁, 출시 10일 만에 일본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달성했고 일본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4위에 올랐다. 국산 게임이 일본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에 오른 것은 지난 2017년 '리니지2 레볼루션' 이후로 처음이다. '리니지2 레볼루션'은 지난 2017년 8월 일본 출시 18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한국과 일본 동시 런칭한 국산게임이 같이 앱스토어 매출 1위를 달성한 것은 처음이다.

넷마블은 지난 4일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를 한국과 일본에 정식 출시했다. 이 게임은 원작자 스즈키 나카바의 만화를 바탕으로 한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일곱 개의 대죄' IP를 활용한 모바일 RPG다. 출시를 앞두고 한국과 일본에서 진행한 사전등록에서 총 600만 명을 돌파했으며 런칭 전 실시한 사전 다운로드만으로 한국과 일본의 애플 앱스토어 인기 무료 다운로드 랭킹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일곱 개의 대죄' 는 만화책 누적 발행 부수 3,000만부를 돌파한 대형 IP로 2012년 일본 잡지 주간 소년 매거진에서 연재를 시작해, TV 애니메이션과 극장판 영화로도 제작된 일본의 인기 만화다.

'일곱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사이트(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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