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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트나이트' 시즌 9 메인 이미지 (사진 제공: 에픽게임즈코리아)

에픽게임즈가 10일(금), 자사 온라인 배틀로얄 슈팅게임 ‘포트나이트’ 시즌 9 콘텐츠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이번 시즌 9에서는 전 시즌 화산의 폭발로 인해 파괴된 땅에 새롭게 세워진 미래도시 ‘네오 틸티드’와 ‘메가몰’에서의 모험을 다룬다. 새로운 지역 외에도, 미래를 테마로 한 신규 의상과 장비들이 대거 추가됐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바로 새로운 튜브형 이동수단 ‘슬립스트림’이다. 이를 활용하면 굳이 탈것이 없어도 바람의 흐름을 타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튜브에서 빠져 나오는 순간에는 각도에 따라 하늘 높이 솟아오를 수도 있다.

여기에 배틀패스와 연동되는 새로운 수집형 아이템 ‘포트바이트’도 선보인다. 컴퓨터 칩의 일종인 ‘포트바이트’는 총 100개가 존재하며, 수집 과정에서 숨겨진 이미지를 해독하면 비밀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오픈 첫날에는 최대 30개까지 수집 가능하며, 추가로 매일 새로운 ‘포트바이트’가 개방된다. 

이 외에도, 시즌 9 기간 한정 모드로 3명의 유저가 팀을 편성해 플레이 하는 ‘트리오’도 선보인다. 팀 단위 배틀로얄 전투답게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에픽게임즈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포트나이트’ 시즌 9에서는 요즘 화두가 되고 있는 시간여행을 도입, 마치 과학 소설 속 미래도시에서 시간 탐험을 하는 것 같은 신선한 즐거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플레이어들에게 흥미로운 경험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재미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포트나이트’ 시즌 9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카페(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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