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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오위즈 2019년 1분기 실적 자료 (자료 제공: 네오위즈)


네오위즈가 9일 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재무제표에 따른 2019년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올해 1분기에는 매출액 615억 원, 영업이익 76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1%, 123% 증가한 수치다.

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6% 성장한 285억 원을 기록했다. ‘브라운더스트’가 아시아에 안착한 이후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매출을 견인했다.

국내 매출은 33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 보드게임은 브랜드 캠페인 효과와 모바일 사업 성과로 1분기에도 견조한 매출을 냈다.

네오위즈는 향후 모바일 캐주얼 RPG를 꾸준히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3월에는 삼국지 IP를 활용한 2D 횡스크롤 RPG ‘삼국대난투’를 출시했으며, 방대한 판타지 세계관과 역사, 신화, 소설 속 캐릭터가 등장하는 수집형 RPG ‘기억의 저편: 오블리비언’도 5월 정식 출시 예정이다.

더불어 자체 IP의 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블레스 언리쉬드’의 콘솔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핵심 IP인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역시 플랫폼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네오위즈 문지수 대표는 “1분기에는 주력 타이틀의 꾸준한 성과에 힘입어 국내외에서 안정적인 매출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자체 개발작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중장기 성장 기반을 탄탄히 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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