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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SI' 로고 이미지 (사진 제공: 라이엇게임즈)

라이엇게임즈가 오는 10일(금), 자사 AOS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 정규 e스포츠 리그인 ‘2019 롤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그룹 스테이지를 시작한다.

MSI는 매년 ‘롤’ 프로 리그 스프링 스플릿 우승 팀들이 각 지역 자존심을 걸고 출전하는 대회다. 현재 그룹 스테이지 진출 팀으로는 북미 지역 팀 리퀴드, 대만/홍콩/마카오 지역 플래시 울브즈, 베트남 지역 퐁부 버팔로로 확정된 상태다. 이들과 함께 그룹 스테이지로 직행한 한국 지역 SK 텔레콤 T1, 유럽 지역 G2 e스포츠, 중국 지역 인빅터스 게이밍(IG) 등이 출전하여 경합을 벌인다.

그룹 스테이지는 단판제 풀 리그 형식으로 진행되며, 6개 팀은 각각 두 번씩 경기를 펼치게 된다. 경기는 10일부터 14일까지 베트남 국립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되며, SK 텔레콤 T1과 G2 e스포츠가 개막전을 맡게 된다.

이후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한 상위 4개팀이 토너먼트 스테이지에 진출하여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토너먼트 스테이지는 17일부터 19일까지 대만 헤핑 농구경기장에서 5전 3선승제로 진행된다.

주요 경기는 네이버, 트위치, 아프리카, 옥수수 등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전용준, 성승헌 캐스터를 포함해 이현우, 김동준, 강승현 해설위원이 중계를 맡는다. 

이번 ‘MSI’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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