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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LCK 스프링 시즌 결산 이미지 (사진 제공: 라이엇게임즈)

라이엇게임즈가 7일(화), 자사 AOS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대회 ‘2019 스무살우리 롤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시즌 기록을 공개했다.

먼저, 2019년 LCK 스프링 시즌 온라인 최고 동시 시청자 수를 기록한 경기는 4월 13일 ‘SK텔레콤 T1’과 ‘그리핀’이 치른 결승전으로, 국내 약 46만, 해외 약 242만을 합쳐 약 288만을 기록했다. 이는 2015년 이래 국내 최고 시청 기록에 해당한다. 또한 정규 리그 90경기 온라인 최고 동시 시청자 수 평균 국내 외 합쳐 약 71만으로 확인됐다. 국내에서는 약 15만 9천여 명이, 해외에서는 약 55만 5천여 명이 LCK 정규 리그를 시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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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LCK 스프링 시즌 시청자 결산 자료 (자료 제공: 라이엇게임즈)

이번 리그 현장 관객 수도 공개됐다. 2019년부터 LCK 경기가 진행된 종로 소재의 ‘롤 파크’를 찾아 경기를 관람한 현장 관객 수는 약 3만여 명으로, 한 경기당 약 333명이 경기 현장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스트 시즌에는 결승전 현장을 방문한 약 5천명의 관객을 포함해 약 6천 여명의 관객이 현장에서 경기를 관람했다.

정규 리그 총 90경기 중 절반에 가까운 42경기가 매진됐고, 포스트시즌 4경기도 모두 매진됐다. 현장을 찾은 관객 성별 비중은 남성 59.7%, 여성 40.3%로 나타났으며, 연령층은 10~30대가 93.5% 이상을 차지했다. 또한 해외 관객 비중은 정규 리그가 3.8%, 포스트시즌이 0.3%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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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LCK 스프링 시즌 관객 결산 자료 (자료 제공: 라이엇게임즈)

이 외에도 경기 내용에 대한 흥미로운 기록들도 발표됐다. 정규 리그 기준으로 최고 밴픽율을 차지한 챔피언으로는 1위 루시안(90.4%), 2위 갈리오(80.3%), 3위 리산드라(79.3%)가 꼽혔으며, 포스트 시즌에서는 라이즈, 칼리스타, 사일러스가 모두 밴픽율 100%를 기록하며 공동 1위를 차지했다. 5경기 이상 등장한 챔피언 중 최고 승률을 자랑한 챔피언은 정규 리그 기준으로 피오라(80.0%)가 1위를, 포스트 시즌에서는 라이즈(83.3%)가 1위를 각각 차지했다.

2019 LCK 스프링 시즌 기록에 대한 보다 자세한 자료는 공식 웹사이트(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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