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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트나이트' 신규 모드 '엔드게임' 이미지 (사진 제공: 에픽게임즈)

에픽게임즈가 26일(금), 자사 온라인 슈팅게임 ‘포트나이트’에 기간 한정 모드 ‘엔드게임’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이번 기간 한정 모드는 최근 개봉한 마블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기반으로 한다. 유저들은 영웅 혹은 타노스 편에 서서 각자 주어진 목표를 위해 싸우게 된다. 영웅 팀은 치타우리 군대를 격파하고 타노스를 처치해야 하며, 타노스 팀은 모두 쓰러지기 전에 인피니티 스톤 6개를 모두 모아야 한다.

영화처럼 영웅 팀은 다소 약한 모습으로 나오나, 처음에 제공되는 보물지도를 통해 강력한 신화 등급의 ‘어벤져스’ 무기를 발견할 수 있다. 영웅이 사용하는 무기답게 타노스와 그의 군세에 막대한 피해를 끼칠 수 있다.

반면 타노스 팀 유저들은 전부 타노스를 따르는 치타우리 군대 모습으로 변하게 되며, 강력한 레이저 소총, 구조물에 피해를 주는 수류탄, 잠시 하늘 높이 뜰 수 있는 제트팩을 가지고 게임을 시작한다. 전장 주변을 돌아다니다가 인피니티 스톤을 얻게 되면 곧바로 타노스로 변신하게 되며, 이후에는 막강한 스킬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인피니티 스톤을 하나씩 모을 때마다 타노스 팀의 체력이 증가하며, 나중에 6개를 모두 모으면 영웅 팀 부활이 막힌다. 아울러, 타노스가 된 플레이어가 사망하면 다른 치타우리 플레이어가 변신하게 된다. 

기간 한정 모드를 진행하는 동안에는 유저들에게 특별 도전 과제가 주어지며, 이를 완료하면 스프레이, 배너, 어벤져스 퀸젯 글라이더 등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상점에서는 블랙 위도우 의상, 위도우스 팩, 위도우스 바이트 곡괭이, 위도우스 피루엣 이모트 등 어벤져스를 패러디한 아이템이 판매된다.

에픽게임즈 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2018년 5월 ‘포트나이트’에서 타노스로 변신해 플레이할 수 있는 기간 한정 모드 ‘인피니티 건틀렛’에 많은 영화 팬과 게이머들이 열광했다”면서, “개봉 첫날 134만명을 동원하며 한국 영화 역사상 최고 오프닝 기록을 경신할 만큼 뜨거운 인기의 어벤져스를 ‘포트나이트’ 신규 모드 ‘엔드게임’을 통해서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트나이트’ 신규 기간 한정 모드 ‘엔드게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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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트나이트' 신규 모드 '엔드게임' 이미지 (사진 제공: 에픽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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