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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니지 리마스터' 메인 이미지 (사진 제공: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가 27일(수), 자사 MMORPG ‘리니지’ 리마스터 버전을 출시했다.

‘리니지 리마스터’는 그래픽, 전투, 모바일 스트리밍 플레이 등 다방면으로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진 대규모 업데이트로, 2차례 테스트를 통해 유저 피드백을 적극 수용한 바 있다.

이번 리마스터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1920x1080 와이드 해상도의 HD 그래픽을 도입했다는 것이다. 기존 대비 4배 이상 늘어난 해상도와 2배 향상된 프레임으로 보다 선명하고 생동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여기에 대규모 전투가 벌어지는 게임 특성을 고려하여 전장 시야도 넓어지고, 주요 캐릭터 묘사도 세밀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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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니지 리마스터' 스크린샷 (사진 제공: 엔씨소프트)

여기에 새로운 기능인 ‘플레이 서포트 시스템(PSS)’도 적용됐다. 이제 유저들은 PSS를 이용해, 사냥, 구매, 귀환 등 설정하여, 자동 패턴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현재 플레이스타일에 따라 전체, 보조, 주변 3가지 모드를 지원하며, 클래스와 레벨에 따라 추천 세팅도 제공한다.

또한, 모바일 스트리밍 서비스 ‘예티’를 활용해 이제는 언제 어디서나 ‘리니지’를 원격 플레이가 가능하다. 현 캐릭터 상황에 대한 푸시 알림을 설정하면 앱을 실행하지 않아도 곧바로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엔씨소프트는 향후 서버 단위 PvP를 다루는 ‘월드 공성전’과 PK 상대를 추적하는 ‘리벤지 시스템’ 등을 순차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리니지 리마스터’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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