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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규 확장팩 '어둠의 반격' 메인 이미지 (사진 제공: 블리자드)

블리자드가 15일(금), 자사 온라인 TCG ‘하스스톤’ 신규 확장팩 ‘어둠의 반격’을 발표했다.

이번 확장팩은 2019년 진행될 이야기의 첫 장으로, 기존에 나온 악당들의 결집에 관한 내용을 다룬다. 플레이어는 이들의 대열에 합류하여, 마법 도시 ‘달라란’을 대상으로 한 작전을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이런 분위기를 잘 살린 신규 카드 135장도 새롭게 추가된다.

신규 카드는 확장팩 콘셉에 따라, 새로운 ‘졸개’와 ‘계략’ 카드를 선보인다. 먼저 ‘졸개’ 카드는 공격력과 생명력이 1인 하수인으로, 비록 힘은 약하지만 다채로운 ‘전투의 함성’ 효과를 지니고 있다. 가령, 아군 하수인을 한 단계 높은 하수인으로 바꾼다거나, 소환 즉시 적 하수인에게 2의 피해를 주는 등 전투에 유용한 효과들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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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둠의 반격' 신규 카드 이미지 (사진 제공: 블리자드)

‘계략’은 새로운 개념의 주문 카드로, 플레이어가 손에 쥐고 있을 수록 매 턴마다 그 위력이 강해진다. 처음에는 모든 하수인에게 1의 대미지를 수준이라면, 턴이 지날수록 이런 대미지는 증가하여 그야말로 일발역전의 위력을 발휘하게 된다.

이 외에도, 이전 확장팩과 맥락을 같이하는 신규 카드, 플레이어에게 대항할 ‘달라란의 수호자’들이 사용하는 ‘이중 주문’ 등 새로운 전략 요소들이 다수 추가됐다.

블리자드 알렌 브랙 사장은 "’하스스톤’에서 유난히 많은 인기를 구가한 악당들이 ‘어둠의 반격’으로 다시 각광받을 수 있어 기대가 크다"며, "플레이어들이 어서 이 확장팩의 한복판에 뛰어들어 잔악무도한 신규 카드를 마음껏 활용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규 확장팩 ‘어둠의 반격’은 오는 4월 10일 출시될 예정이며, 현재 카드팩 예약 구매가 가능하다. 카드팩을 구입한 사람에게는 조건에 따라 카드 뒷면, 사제 영웅 등 특전이 주어질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블로그(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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