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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오위즈 2018년 연간 및 4분기 실적 표 (자료 제공: 네오위즈)


네오위즈는 국제회계기준 연결 재무제표에 따른 2018년도 연간 및 4분기 실적을 13일(수) 발표했다.
 
2018년 연간 매출액은 2,155억 원, 영업이익 226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24%, 영업이익은 107% 증가했다.
 
2018년 4분기 매출액은 6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0% 상승한 65억 원을 기록했다.

국내 매출은 보드게임의 견조한 실적과 '브라운더스트' 업데이트에 힘입어 29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했다. 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1% 늘어난 304억 원이다. 이번 분기 해외 매출은 ‘브라운더스트’가 견인했다. '브라운더스트'는 현재 일본, 동남아, 대만, 홍콩, 마카오에서 서비스 중으로 해외에서 연 매출 400억 원을 달성한 바 있다.

네오위즈는 2019년 1분기 중 '브라운더스트'를 영어권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며, 순차적으로 세계 전 권역으로 서비스를 넓힌다는 방침이다.
 
그리고 2019년 중 ‘블레스 언리쉬드’를 콘솔용 오픈 월드 액션 MMORPG로 새롭게 개발한다. 여기에 모바일과 PC 등 다양한 플랫폼 진출에 중점을 맞추고 하이퍼 캐주얼 장르부터 개성 강한 이용자들의 스타일을 적극 반영한 모바일게임까지 다채롭게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네오위즈 문지수 대표는 “2018년도는 해외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다진 한 해“였다며 “2019년에도 다양한 시도를 통해 자체 IP들의 글로벌 성과를 강화하고 이들이 오랫동안 사랑받는 IP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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