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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스트아크' 신규 콘텐츠 '실마엘 전장' 이미지 (사진 제공: 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RPG가 13일(수), 자사 MMORPG ‘로스트아크’에 신규 콘텐츠 ‘실마엘 전장’을 업데이트했다.

이번에 추가된 ‘실마엘 전장’은 처음으로 선보이는 길드 PvP 콘텐츠로, 플레이어는 각 대도시를 통해 입장해 참여하게 된다. 전장은 실시간 PvP 대결을 그리는 ‘길드 대전’과 강력한 몬스터를 시간 내에 처치하는 ‘토벌전’ 총 2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길드 대전’은 8:8 단위 PvP 대전으로, 전장을 활보하는 상대 플레이어를 처치하거나, 거점을 확보하여 더 많은 포인트를 획득하는 쪽이 승리하게 된다. 전장 타입에 따라 쟁탈전, 방어전, 섬멸전 3가지 형태로 나뉘며, 주위에 널려있는 버프 아이템을 적절히 활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토벌전’은 강력한 몬스터 ‘실마엘 탐식자’를 제한 시간 내에 토벌하는 PvE 콘텐츠로, 토벌에 소요된 시간에 따라 순위가 산정된다. 거점마다 다른 몬스터가 등장하기 때문에, 이를 위한 맞춤 공략은 필수다. 

전장에서 승리해 거점을 점령한 길드는 유지되는 기간 동안 이로운 효과가 부여되는 ‘실마엘 거점 버프’를 획득할 수 있으며, 순위 그리고 참가 여부에 따라 보상이 차등 지급된다.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하여 ‘실마엘 전장’ 관련 이벤트도 진행된다. 먼저 콘텐츠를 체험해본 모든 유저에게 특별 칭호를 지급하며, 참여 회수에 따라 추첨을 통해 그래픽 카드, 게임 굿즈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스마일게이트 RPG 지원길 대표는 “첫 번째 에피소드 업데이트에 이어 길드간 경쟁 콘텐츠인 ‘실마엘 전장’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향후에는 공성전을 비롯한 대규모 길드 콘텐츠도 추가될 예정이다. 앞으로도 로스트아크가 함께 했을 때 더욱 재미있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로스트아크’ 신규 업데이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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