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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텔 로버트 스완 CEO 사진 (사진 제공: 인텔)

인텔이 1월 31일(목), 자사 이사회가 로버트 스완을 CEO로 선임했다.

이번에 선임된 인텔 로버트 스완 CEO는 지난 7개월간 임시 CEO직을 맡은 바 있으며 2016년부터 CFO로 근무해온 경력이 있다.

인텔 내부와 외부에서 그의 빈자리를 채울 CFO를 찾는 동안, 토드 언더우드 인텔 재무 부사장 겸 기업 기획 및 보고 디렉터가 임시로 맡을 예정이다.

인텔 앤디 브라이언트 이사회 회장은 “인텔은 PC 비즈니스 분야에서 계속해 가치를 발굴하면서 데이터 센터, 인공 지능 및 자율 주행을 비롯해 확대되고 있는 많은 기회를 포착하기 위해 사업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며, “이사회는 면밀한 검토를 통해 로버트가 인텔을 다음 성장의 시대로 이끌 수 있는 적합한 리더라고 결론을 내렸다”고 전했다. 

인텔 로버트 스완 CEO는 “임시 CEO로 있으면서 인텔의 기회와 직면한 도전, 직원들과 고객에 대해 더 심도 있게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처음 임시 CEO로 임명되었을 때는 회사 운영과 고객사와 함께 일하는 것에 즉각 집중했다. 이사회가 정식 CEO로 될 기회를 제안했을 때 이 특별한 기업을 이끌 기회를 받아들였다. 지금 시기는 인텔에 있어 매우 흥미진진한 시기라 할 수 있다. 2018년은 탁월한 실적을 기록한 해였으며, 인텔은 지금까지 중 가장 큰 시장 기회를 잡기 위해 기업을 변화시키는 중이다. 인텔 이사회, 리더십 팀, 그리고 10만7000명 이상의 우수한 직원들과 인텔을 미래로 이끌어가면서 이들과 함께 일할 기회를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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