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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롤 올스타전' 로고 이미지 (사진 제공: 라이엇게임즈)

라이엇게임즈가 3일(월), 자사 AOS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대회인 ‘2018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이하 2018 롤 올스타전)’ 상세 일정과 참가 선수를 공개했다.

먼저 ‘2018 롤 올스타전’은 12월 7일부터 12월 9일까지 3일간 미국 라스베가스 e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다. 전 세계 14개 지역 유명 선수들 및 ‘리그 오브 레전드’ 크리에이터, 개인 방송 스트리머, 코스튬 플레이어 등 리그 파트너가 참가해 다채로운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참가 선수들은 각 지역별 팬 투표에서 소속팀이나 포지션과 관계없이 가장 많이 득표한 2명의 선수가 선정됐으며, 여기에 라이엇게임즈가 선정한 프로 선수들도 초청됐다. 한국에서는 ‘페이커’ 이상혁 선수와 ‘뱅’ 배준식 선수가 가장 많은 득표를 얻어 선정됐으며, 추가로 ‘피넛’ 한왕호 선수가 공식 초청을 받아 참가한다.

지역별 유명 리그 파트너 참가자들도 확정됐다. 한국에서는 프로게이머 출신으로 개인 방송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와치’ 조재걸, ‘매드라이프’ 홍민기, ‘캡틴잭’ 강형우, ‘샤이’ 박상면과 ‘리그 오브 레전드’ 해설로 활약하는 ‘빛돌’ 하광석도 참석한다.

‘2018 롤 올스타전’에서 펼쳐질 게임 모드별 일정도 공개됐다. 3일간 매일 오전 9시부터 경기가 시작되며, 개막전은 북미와 유럽 지역 간의 ‘지역별 라이벌전’으로 진행된다. 첫날 오전 10시 10분경에는 한국이 참가하는 ‘자선 행사 2대2 토너먼트’가 진행되며, 오후 2시 20분경부터는 한국의 ‘페이커’ 이상혁과 ‘뱅’ 배준식 선수가 참여하는 ‘1대1 토너먼트’도 진행된다. 둘째 날 오전 11시경부터는 ‘피넛’ 한왕호가 출전하는 ‘1대1 토너먼트’ 경기가 이어지며, 올스타전 셋째 날 오전 9시부터는 ‘동양 vs 서양 올스타 결전’이 열리고, ‘지역별 라이벌전’ 한국 대 중국 전과 대망의 ‘1대1 토너먼트’ 결과도 결정된다.

16명의 프로 선수가 리그 파트너와 함께 참여해 승자의 이름으로 기부할 기회가 주어지는 ‘자선 행사 2대2 토너먼트’의 팀 조합도 공개됐다. 한국에서는 ‘페이커’ 이상혁과 ‘캡틴잭’ 강형우가 한 팀을 이루게 된다.


또한 경기 기간 중 매일 혼합팀을 편성해 다양한 모드의 경기를 진행하는 ‘혼합 팀 게임 모드 로테이션’에서는 좁은 지형에서 시시각각 이벤트가 발생해 치열한 전투가 펼쳐지는 ‘돌격! 넥서스’, 한층 업그레이드된 성능의 챔피언들로 대결하는 ‘U.R.F.’, 두 선수가 하나의 챔피언을 조종하는 ‘둘이서 한마음 모드’ 등이 진행돼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2018 롤 올스타전’은 트위치, 아프리카TV, 네이버TV, 카카오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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