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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노앨리스' 메인 이미지 (사진 제공: 넥슨)

넥슨이 15일(목), 스퀘어에닉스와 포케라보에서 공동 개발한 모바일 신작 ‘시노앨리스’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시노앨리스’는 동, 서양을 아우르는 다양한 동화 속 캐릭터 이야기를 재해석한 다크 판타지 RPG로, 각 동화 속 주인공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만든 작가들을 부활시키기 위해 펼치는 사투를 그린다. 특히 ‘니어: 오토마타’로 잘 알려진 요코오 타로가 감독을 맡으며, 그 특유의 기괴한 감성을 게임에도 녹여냈다.

이번 계약으로 넥슨은 일본, 중국, 홍콩, 대만을 제외한 ‘시노앨리스’ 글로벌 서비스 판권을 획득했으며, 내년 중에는 안드로이드와 iOS 버전으로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마켓에 출시할 예정이다.

넥슨 이정헌 대표는 “앞서 출시된 지역에서 이미 검증된 매력적인 게임인 만큼 국내를 비롯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충분히 긍정적인 성과를 기대한다”며, “넥슨이 그 동안 쌓아온 라이브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사와의 협력을 통해 많은 분들이 만족할만한 게임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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