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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은사막' 메인 이미지 (사진 제공: 펄어비스)

펄어비스가 13일(화), 자사 MMORPG ‘검은사막’ Xbox One 버전 공개 테스트가 성료됐다고 밝혔다.

‘검은사막’ Xbox One 버전 공개 테스트는 북미 지역을 대상으로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됐다. 펄어비스는 이번 테스트를 통해 콘텐츠와 안정적인 플레이 환경을 점검해 추후에 있을 정식 서비스를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7일간의 짧은 마케팅 기간에도 사전예약자는 21만 명을 모집했으며, 그 중 90% 이상인 19만 명이 테스트에 참가했다. 특히 테스트 첫 날에는 준비한 서버를 2배 이상 늘리는 등 현지에서 뜨거운 반응을 불러모았다.

펄어비스 콘솔사업팀 전광배 팀장은 “이번 테스트 기간 동안 유저 편의성 개선에 초점을 두어 의견을 수집했고, 플레이 동선을 개선하기 위한 분석을 진행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출시를 위한 막바지 작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펄어비스는 올해 8월 ‘검은사막’ 리마스터를 진행하는 등 원작 IP에 끊임없이 재투자하며 시장과 플랫폼을 확장하고 있다. 글로벌 진출의 첫 발을 뗀 ‘검은사막 모바일’과 ‘검은사막’ 콘솔 버전으로 견고한 성장을 이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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