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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픽게임즈 코리아 지스타 2018 부스 조감도 (자료 제공: 에픽게임즈 코리아)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12일(월), 지스타 2018 부스 조감도와 상세 운영 방안을 공개했다.

에픽게임즈 코리아 지스타 부스는 총 100 부스 규모로, 메인 게임은 '포트나이트'다. 관람객들은 PC와 PS4, 안드로이드와 iOS 모바일 기기 등 총 4개의 디바이스로 게임을 체험할 수 있다.

'포트나이트' 관련 이벤트도 다양하게 진행된다. 먼저 악어, 풍월량, 양띵 다주, 우정잉, 서넹, 잉여맨 등 게임 크리에이터 총 20여 명과 C9, 콩두 허스크, OP게이밍, WGS 등 프로게임단 소속의 선수가 참여하는 ‘스트리머 브라더스 대난투’가 예정돼 있다.

이외에도, 춤추는 곰돌 크루가 댄스 챌린지 공연을 진행하고 유명 스트리머들이 특별 미션에 도전하는 예능 교육 방송 ‘포나스쿨 라이브’도 현장에서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커브드 모니터, PS4 프로, 지포스 GTX 1070, 제닉스 게이밍 체어 등의 경품을 제공하는 ‘골든 라마 타임’ 이벤트도 매일 열린다.

언리얼 엔진도 직접 체험 가능하다. 디지털 휴먼을 90프레임 VR로 실시간 렌더링하는 ‘미트 마이크(Meet Mike)’ 프로젝트와 사이렌(Siren) 데모를 마련, 상호작용에 맞춰 실시간으로 렌더링되는 디지털 휴먼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실시간 레이 트레이싱: 더 스피드 오브 라이트’ 체험존에서는 실시간 레이 트레이싱 테크 데모를 터치스크린 모니터로 직접 체험 가능하다. 이 외에도 페이스 AR 부스에서는 언리얼 엔진 기술을 보여주는 '소년과 연'의 주인공이 되어 표정과 머리 움직임을 직접 컨트롤할 수 있다.

레드로버와 덱스터스튜디오, 나인엠인터랙티브 등 언리얼 엔진을 이용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파트너사 공간도 운영된다. 레드로버는 애니메이션 ‘넛잡’ IP 기반으로 제작된 VR 인터랙티브 애니메이션 ‘버디VR’을 경험할 수 있다. 덱스터스튜디오는 웹툰 작가 조석의 ‘조의 영역’ 웹툰을 VR로 제작한 ‘VR TOON 조의 영역’ 두 편과 함께 ‘살려주세요’, ‘From the Earth’ 등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나인엠인터랙티브는 실시간 대전으로 즐기는 3:3 축구 게임 ‘슈퍼스타사커(가칭)’를 내놓는다. ‘슈퍼스타사커’는 전 세계 15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얼티밋테니스’의 개발사인 나인엠인터랙티브의 두 번째 작품이다.

더불어 부스 2층 공간에는 파트너사 미팅이나 언리얼 엔진 개발자들의 컨설팅을 진행할 수 있는 별도의 미팅룸이 마련돼 있으며, 편하게 쉴 수 있는 라운지 등이 운영된다.

에픽게임즈 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매번 지스타에 참가한 에픽게임즈지만 B2B 부스만 운영했기 때문에 실제로 게이머들을 직접 만나는 건 올해가 처음이어서 정말 기대가 많이 된다”며 “'포트나이트'와 언리얼 엔진을 직접 플레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으니 이번 지스타 에픽게임즈 부스에 꼭 한번 놀러 와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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