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기다릴 필요 없이 <포트나이트> 안드로이드 버전을 바로 다운로드 받아 플레이할 수 있게 됐다.

세계적인 게임 개발사이자 게임엔진 개발사인 에픽게임즈의 한국법인 에픽게임즈 코리아(대표 박성철)는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포트나이트>의 안드로이드 베타 버전을 공식 홈페이지에서 즉시 다운로드할 수 있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포트나이트> 안드로이드 버전은 구글 플레이가 아닌 <포트나이트> 공식 홈페이지(Fortnite.com)에서 앱 설치파일을 직접 다운받는 형태로 제공되고 있다. 기존에는 홈페이지에서 베타 신청을 받아 순차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 권한을 제공해 왔으나, 이제 지원되는 모든 Android 디바이스에서 별도의 신청 과정 없이 즉시 다운로드 받아 게임을 설치하고 플레이할 수 있다.

삼성 갤럭시 S7 이상 모바일 기기 사용자는 기존과 같이 <포트나이트> 공식 홈페이지 방문 없이도 삼성 갤럭시의 ‘게임런처’ 및 갤럭시 앱스에서 <포트나이트>를 손쉽게 설치해 플레이할 수 있다.
 
<포트나이트> 안드로이드 버전에서는 PC와 Mac, iOS, PlayStation 4, Xbox One, Nintendo Switch에서 즐기던 것과 완전히 똑같은 게임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지도와 콘텐츠, 주간 업데이트 등이 모든 플랫폼에서 동일하게 제공되며, 다른 플랫폼 사용자들과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PC와 콘솔, 모바일 사용자 간 크로스 플레이 역시 지원된다.

한편, <포트나이트>의 신규 기간 한정 모드인 ‘디스코 배틀’이 이번에 새롭게 오픈됐다.
 
‘디스코 배틀’은 맵 곳곳에 등장하는 댄스 플로어를 차지하고 방어해 높은 점수를 획득한 팀이 승리하는 방식의 모드로, 50인조의 두 팀이 매치에 참여한다. 폭풍이 멈췄을 때 다섯 개의 댄스 플로어가 섬에 등장하며, 플레이어는 댄스 플로어에 있는 모든 상대방을 처치한 후 춤을 추면 ‘춤 표시줄’이 채워지게 되고, 먼저 ‘춤 표시줄’을 100% 채운 팀이 승리하게 된다.

새로운 모드와 함께 신규 아이템 ‘4 연장 발사기’도 추가됐다. 에픽 및 전설 등급인 ‘4 연장 발사기’는 최대 4발의 로켓을 빠른 속도로 발사할 수 있는 새로운 무기로 더욱 더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에픽게임즈 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이제 안드로이드 기기 이용자들도 별도의 신청 후 대기 과정 없이 바로 이용할 수 있게 된 만큼 언제, 어디서나 <포트나이트> 특유의 액션 빌딩의 재미를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면서, “또한, 신규 기간 한정 모드 ‘디스코 배틀’과 신규 아이템 ‘4 연장 발사기’로 <포트나이트> 특유의 흥과 전투의 재미를 더욱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트나이트> 안드로이드 버전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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