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e스포츠•게임 전적 데이터 서비스 기업 오피지지(OP.GG, 대표 이일우)는 2일, 베타 운영 중이던 글로벌 인기 모바일 게임 클래시로얄 전적 사이트를 리뉴얼하고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클래시로얄 전적 사이트는 오피지지와 공식 파트너십을 맺은 슈퍼셀의 디자인 가이드를 차용, 게임과 비슷한 UI를 활용해 유저들의 편의성을 강조했다. 또한 글로벌 유저들이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한글 외에 영어, 브라질어, 인도네시아어, 독일어, 일본어 등 여러 나라의 언어를 지원한다.
 
특히 클래시로얄 전적 데이터를 매일 업데이트해 최근에 인기 있는 카드와 승률 높은 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상대방의 유닛을 한 번에 처치할 수 있는 유닛과 마법 카드 레벨을 쉽게 계산해 주는 ‘유닛 계산기’와 ‘OP GAMING Clash Royale’ 팀 프로 선수들이 실제 대회에서 쓰이는 카드 정보를 직접 작성한 ‘운영 꿀팁’도 제공한다.
 
임미선 클래시로얄 PM은 “클래시로얄은 패치 정보에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이번 리뉴얼에서 최신 메타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며 “프로 선수들만의 운영팁, 유닛 계산기 등 오피지지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로 유저들이 더 많은 정보를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클래시로얄은 '클래시 오브 클랜'과 '붐비치'를 개발한 슈퍼셀에서 발표한 모바일 게임으로, 최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시범 종목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 한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 각 지역 12개 프로팀이 경쟁을 펼치는 ‘클래시로얄 리그 아시아’ 대회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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