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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파는 21일(금)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 예비 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베스파는 모바일게임 '킹스레이드'를 개발한 회사다. ‘킹스레이드’는 대규모 마케팅 없이 인상적인 성과를 일궈낸 게임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는 국내 구글 플레이 매출 55위, 애플 앱스토어 매출 23위에 랭크된 상태다. 또한 동남아와 일본, 대만 등 글로벌 시장에도 서비스되는 중이다. 

베스파는 2017년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311억원, 순이익 5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킹스레이드’ 외에 별도 스튜디오에서 차기작을 개발하고 있다.

베스파는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공모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며, 한국거래소와 미래에셋대우의 지원 아래 성공적인 상장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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