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사업대표 안정옥)는 아이지에스(대표이사 양유진)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국제 게임전시회 지스타(G-Star) 2017’에서 아이지에스㈜의 게임 온라인 토털 솔루션과 ‘Cloud Z(클라우드 제트) 기반 게임사 전용 글로벌 클라우드를 결합한 ‘글로벌 게임 솔루션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양사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 사옥(SK u-타워) 9층에서 신현석 CloudZ사업본부장과 아이지에스 양유진 대표이사 등 양사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게임사의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제휴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2005년 출범한 아이지에스㈜는 넷마블 등 국내외 50여개 이상의 게임사와 협력을 맺고 100개 이상의 히트게임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국내 게임 개발사 발굴 및 QA (Quality Assurance, 게임 품질테스트), CS(Customer Service 고객서비스), 글로벌 서비스 및 운영 등 온라인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며 게임 운영 지원에 앞장서온 게임 전문 토탈 솔루션 기업이다. 

특히 최근에는 국내 게임산업의 발전에 일조하고자 중견·중소 게임 개발사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는 등 여러 방면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국내외 게임사를 중심으로 글로벌 게임 솔루션 패키지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스타 첫 날인 16일, 국내외 주요 게임사 CEO 및 임원들을 초청해 ‘네트워크의 밤’ 행사를 진행하고 ▲클라우드 제트 2개월 무상제공 ▲원격 모바일 웹·앱 테스트 서비스 ‘엠티웍스’ 6개월 신청 시 1개월 무료 등의 혜택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솔루션 패키지에는 게임사들이 글로벌 어느 지역이든 완벽한 게임 운영이 가능토록 클라우드 제트의 게임사 전용 인프라 서비스와 아이지에스의 게임 서비스 QA(품질테스트) 및 운영 노하우가 담겼다.

클라우드 제트는 다른 고객의 서비스와 서버 자원을 나누어 쓰지 않는 단독 물리 서버를 제공하는 장점이 있다.

데이터 생성량이 많은 RPG 게임을 위한 대용량 데이터베이스 인프라 성능 확보가 가능해 안정적인 게임 서비스 운영은 물론 언제든 쉽고 빠른 게임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전세계 60여개의 IBM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를 언제든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고 글로벌 클라우드 데이터간 데이터 전송도 무료여서 한국에서 업데이트한 게임을 비용 부담 없이 언제든 빠르게 글로벌 전역으로 확산할 수 있다.

또한 SK C&C의 인터넷 접속 만으로 센터의 모든 모바일 기기(스마트폰, 태블릿PC)를 빌려 모바일 웹·앱 테스트가 진행 가능한 클라우드 제트의 ‘mTworks(엠티웍스)’ 서비스도 신규 모바일 게임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이지에스는 클라우드 제트에 최적화된 ▲출시 전·후 게임 품질테스트 (QA:Quality Assurance, 게임 품질테스트) ▲게임운영 유지보수 등을 제공한다.

SK C&C는 아이지에스, Cloud Z의 기술파트너인 굿어스와 협력해 ▲글로벌 클라우드 서버 ▲글로벌 서비스형 인프라 컨설팅 ▲클라우드 모니터링 솔루션 ▲클라우드 게임 특화 매니지드 서비스 ▲서비스 초기 구축 및 안정화 지원 등의 게임사 전용 서비스를 마련했다.

아이지에스 양유진 대표는 “클라우드 제트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게임을 론칭할 시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획기적인 서비스”라며 이번 제휴를 통해 보다 많은 중견·중소 게임사에게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SK C&C 신현석 CloudZ사업본부장은 “게임사들이 게임 서비스 운영 걱정 없이 게임 콘텐츠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는 최적의 글로벌 클라우드 솔루션 패키지 서비스를 제공 할 것” 이라며 “클라우드 제트가 국내 게임 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뒷받침하는 든든한 클라우드 서비스 프로바이더가 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 참고이미지] SK㈜ C_C-아이지에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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