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대표 팀 스위니)는 자사가 개발하고 얼리 액세스 서비스중인 ‘포트나이트(Fortnite)’에 배틀로얄 모드를 추가하고, 이를 전면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22일 발표했다.

‘포트나이트’는 액션 빌딩(Action-Building) 게임으로 전투뿐만 아니라 좀비를 막기 위해 방어 건물과 함정을 건설하는 등의 빌딩 시스템의 역할 분담이 필요한 4인 협동 게임이기 때문에 전략, 전술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현재, 에픽게임즈 런처를 통해 유료로 얼리 억세스(Early Access) 버전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2018년에 무료로 정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에 추가되는 배틀로얄 모드는 기존 포트나이트의 PvE 모드, “세이브 더 월드(Save the World)”와는 별개의 독립된 PvP(Players vs Players) 모드로, 100명의 플레이어가 참여해 최후의 생존자 1명 또는 1팀이 승리자가 되는 배틀로얄 장르의 규칙과, 거대한 맵에서 무기와 보급품을 찾고, 적의 엄폐물을 부수거나 함정을 설치하는 등의 포트나이트의 빌딩 스킬과 파괴 가능한 환경이 결합돼 보다 색다른 게임 경험을 제공한다.

포트나이트 배틀로얄 모드는 오는 9월 26일부터 PC와 맥, 플레이스테이션 4 및 액스박스 원을 통해 무료로 플레이가 가능하다. 또한, 에픽게임즈는 게임을 무료로 제공하는 것 외에 게임 플레이에 영향을 주는 게임 아이템은 판매하지 않을 것이다.

한편, 에픽게임즈는 게임을 제작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플레이어들이 게임을 먼저 시작하고, 그들의 피드백을 기반으로 게임 경험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으로, 포트나이트 배틀 로얄은 최근 공개한 서바이벌 모드와 곧 공개될 "블록 파티" 업데이트와 같이 몇가지 업데이트 중 하나라고 밝혔다.

관련 영상은 유튜브 링크를 (https://youtu.be/2gUtfBmw86Y)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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