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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6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는 I <3 Starcraft (아이러브 스타크래프트)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1.18패치에 대한 내용과함께 스타크래프트 1 리마스터에 대한 내용도 공개됐다.


본 행사에 앞서 미디어를 대상으로 한 기자간담회에서 블리자드 마이크 모하임 CEO는 “올해 여름 스타1 리마스터가 출시된다. 전반적인 그래픽 개선과 게임 내에 새로운 기능 추가해 현대화에 맞게 수정. 그러나 내적인 밸런스나 플레이에 대한 내용들은 그대로 보존했다” 고 말했다.


자리에 함께 참석한 럽 브라이덴은 “18개월 전부터 준비해온 내용이다. 무엇보다 게임 내적인 플레이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노력했다. 스타크래프트는 세종족간의 밸런스가 우수한 게임이다. 이런 장점을 그대로 유지한 채 스타의 장점을 잘 보존한 리마스터가 되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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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마스터를 성공시키기 위한 커뮤니티와의 협업과 의견들에 대해서도 이야기하며, 무엇보다 블리자드 코리아의 헌신적인 노력에 대해서도 감사를 표했다. 

 

이번 리마스터터는 그래픽엔진은 개선 되었고, 최상의 개인플레이를 보유하고자 노력했다.


AI도 그대로이며, 4K UHD 그래픽 및 와이드스크린 지원을 지원한다. 2D 엔진을 기반 '개선'된 것이며, 고음질 오리지널 오디오를 지원해 광범위한 음역대를 구현했다. 


언어역시 한국어를 포함한 13개 언어를 지원한다. 스타2의 경우 'Marine'은 '해병'으로 표기 되었지만 이번 리마스터에서는 '마린'으로 표기되어 소리를 그대로 적용했다.

 

이뿐만 아니라 커뮤니티의 의견과 프로게이머들의 피드백도 적극 반영했다. 게임 내적으로 유닛의 실루엣, 움직임, 아트 등 을 개선했다. 


관전자모드를 통해 직접 게임을 하지 않고도 관전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되었다. 옵저버 모드를 통해 줌인과 줌아웃이 가능하며, 다양한 시점과 관점에서 게임이 가능하도록 UI도 개선했다.


많은 게이머들의 고향과 같았던 '피시서버'를 아시아, 유럽, 북미 처럼 게이트웨이로 이용한다.


이번 리마스터에서는 구 배틀넷 계정과의 연동이 가능해 그동안 게이머들과 관련된 정보가 모두 연동 되며, 매치메이킹과 래더도 개선되어 MMR이 적용된다. 


또한, 클라우드 저장. PC방에서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은 단축키 리플레이 게임과 관련된 정보들이 클라우드에 저장이 될 것이다. 계정 로그인만 하면 모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는 올 여름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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