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전세계 액션 롤플레잉 게임의 역사를 다시 쓰며 수많은 찬사를 받아온 디아블로(Diablo®) 시리즈의 20주년을 축하하기 위한 20주년 기념 이벤트가 대대적으로 진행된다고 오늘(17일) 밝혔다.
디아블로 20주년 기념 이벤트는 디아블로를 사랑하는 만 18세 이상의 팬으로 디아블로 III 한국 계정을 보유한 플레이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디아블로 20주년’, ‘성역의 미래’, ‘신규 직업 강령술사’를 주제로 진행되는 팬 창작물 경연대회와 플레이어 자신의 무용담을 자랑할 수 있는 ‘궁극의 네팔렘’ 두 가지 행사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2월 16일(목)까지 진행되는 팬 창작물 경연대회는 디아블로 20주년, 성역의 미래, 강령술사를 주제로 한 팬아트, 신규 직업 디자인, 신규 장비 디자인 그리고 깃발 디자인의 네 부문에 걸쳐 진행된다.
내부 심사 및 커뮤니티 투표를 통해 각 부문의 대상으로 선정된 이들에게는 디아블로 피규어, 요르단의 반지, 성역 지도 담요가 선물로 제공되며, 부문별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이들에게는 디아블로 체스 세트, 요르단의 반지, 성역 지도 담요가, 우수상 수상자들에게는 디아블로 씰 세트, 요르단의 반지 그리고 성역 지도 담요가 제공될 예정이다. 여기에 경연대회 참가자 중 무작위로 200명을 선정해 성역 지도 담요와 20주년 기념 장패드를 제공한다.
또한 ‘전설의 네팔렘’이라는 주제로 자신이 얼마나 강력한 네팔렘이었는지에 대한 무용담을 작성하는 궁극의 네팔렘 이벤트가 2월 19일(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 종료 후 커뮤니티 투표 및 내부 심사를 통해 우수작으로 선정되는 100명에게는 디아블로 씰 세트, 성역 지도 담요, 20주년 장패드가 제공되며 무작위로 선정된 200명의 참가자에게는 요르단의 반지 또는 성역 지도 담요가, 그리고 무작위로 선정된 100명의 투표 참여자에게는 디아블로 20주년 장패드가 선물로 제공된다.
팬 창작물 경연대회와 궁극의 네팔렘 이벤트 수상자 및 당첨자는 2월 27일(월) 블리자드 이벤트 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며 해당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공식 규정 또한 확인 가능하다.
1996년 12월 31일 처음 출시된 디아블로는 또한 출시 20주년을 맞아 1월 한 달 동안 게임 내 이벤트인 ‘트리스트럼의 어둠’을 진행 중이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플레이어들은 오리지널 디아블로를 재해석해 구현한 20주년 기념 던전을 포함해 다양한 20주년 기념 컨텐츠들을 플레이할 수 있다. 디아블로 20주년 기념 던전과 강령술사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디아블로III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노유래기자 thekid@ip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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