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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네이버 김효 웨일 리더, 인문협 김병수 중앙회장 (자료 제공: 인문협)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이하, 인문협)이 지난 16일(목), 네이버와 안전한 PC방 보안 환경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인문협 김병수 중앙회장과 네이버 김효 웨일 리더, 그리고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지난 1월 14일자로 윈도우 7 운영체제 서비스 만료로 인해, 사실상 보안 업데이트가 더 이상 제공되지 않기 때문에 PC방 업계는 해킹 및 보안 위협에 무방비일 수밖에 없다. 보안에 대한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대두되고 있는 만큼, 이를 방지할 수 있는 보안 대비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그런 의미에서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는 기존 인터넷 익스플로러와 달리, 세이프 브라우징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피싱 및 파밍 웹사이트 등 불법 프로그램 설치를 미리 차단할 수 있다. 이에 앞으로는 윈도우 7 사용 PC방이라면 예외 없이 설치해야만 한다.

인문협 김병수 중앙회장은 “회원 PC방에 한해 보급하게 될 네이버 PC방 전용 웨일 브라우저는 언제든지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PC방 이용자들이 보다 안전한 보안 환경에서 안심하고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라고 밝혔다.

PC방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 보급 일정은 추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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