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그룹이 지난 12일(일), 강원도 원주 무실동에 위치한 G-카페에서 지역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한 게임 행사 ‘굿 게이머 파티(GGP)’를 개최했다.

‘굿 게이머 파티’는 올해로 제3회를 맞이한 오프라인 랜파티 행사로, 매년 착한그룹에서 주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 메인 스폰서는 사운드블라스터와 피시디렉트가 맡았으며, 다크플래쉬, 코잇, 제이씨현시스템, 맥스엘리트, 제이웍스, 알스아이, 라스베이거스 등 다양한 하드웨어 업체도 후원에 나섰다.

▲ 'GGP'는 매년 랜파티 형태로 행사가 진행됐다 (사진 제공: 착한그룹)

마치 서구권에서 유행하는 오프라인 랜파티처럼, 이번 행사는 최신 사양의 컴퓨터에서 게임을 체험하고, 참가자들과 함께 e스포츠 대회를 즐기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약 50명에 달하는 지역 게이머 및 관계자가 행사에 참석했으며, 이 중에서 22명이 현장에서 진행된 ‘배틀그라운드’ 대회 선수로 출전했다.

경기는 보너스 라운드를 포함해 총 4라운드에 걸쳐 진행됐으며, 최종 합산 점수를 통해 1위부터 5위까지 선수에게는 메인 스폰서가 후원한 고급 게이밍 기어가 상품으로 주어졌다. 이 외에도, 무료 다과, 보너스 게임, 럭키드로우, 기념품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 최종 결과에 따라, 입상자들에게 상품이 주어졌다 (사진 제공: 착한그룹)

착한그룹 오동철 대표는 “앞으로도 매년 이와 같은 게임 행사를 주기적으로 진행하여, 지역 게이머들 최상의 게이밍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만들 예정이다”라며, “더 나아가, 나중에는 ‘굿 게이밍 파티’가 강원도 원주를 대표하는 행사로 거듭났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착한그룹은 강원도 원주 소재 PC방 업체로, 착한PC와 G-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페이스북(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제3회 'GGP' 전경 사진 (사진 제공: 착한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