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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래곤플라이, PNI 컴퍼니 업무협약 현장 (자료 제공: 드래곤플라이)


드래곤플라이는 VR 어트랙션 전문 기업 PNI컴퍼니와 테마파크 및 PC방 VR 콘텐츠 공급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드래곤플라이는 25일(월), 자사 직영 VR 테마파크인 LENOVO VR MAGIC PARK에서 양 사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PNI컴퍼니의 최신 하드웨어 ALLEG와 드래곤플라이의 최신 VR 게임인 ‘스페셜포스 VR: 인피니티 워’를 결합한 솔루션을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해당 솔루션을 국내외 VR 테마파크로 확대함과 동시에 전국 2만개에 달하는 PC방을 대상으로 VR 콘텐츠 공급 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ALLEG는 직접 발을 굴림으로써 VR 게임 내에서 공간 이동이 가능하게끔 구현한 기기로, FPS와 같은 VR 게임의 몰입감을 높이고,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한 환경을 만든다. 특히 양 사는 장기간 VR 테마파크를 직영한 경험을 통해 ‘SMALL VR 비즈니스’의 필요성을 공감, 앞으로는 기존 수요를 확보한 공간사업자들이 부담없이 도입할 수 있는 솔루션을 널리 공급하겠다는 계획이다.

PNI컴퍼니는 VR 어트랙션 전문기업으로 서울, 제주 등에 VR 테마파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중국 난창의 VR 테마파크에 VR 어트랙션 공급, 현재는 베트남에도 VR 테마파크를 운영하고 있는 기업이다.

드래곤플라이 박인찬 대표이사는 “국내외 VR 시장에서 많은 경험을 쌓은 회사간의 협력이기에 앞으로 양 사가 적극적으로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여 독보적인 영향력을 갖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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