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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11월 첫째주 PC방 주간 순위 (자료 출처: 더 로그)

더 로그가 11일(월), 2019년 11월 첫째주 PC방 주간 리포트를 공개했다. 해당 주에는 MMORPG ‘아이온’이 모처럼 전주 대비 사용 시간이 무려 19.4% 오르면서 주변 관심을 집중시켰다.

‘아이온’은 엔씨소프트 간판 MMORPG 중 하나로, 세계를 차지하려는 강대한 용족과 이에 맞서는 주신의 ‘데바’의 대립을 그린다. 게임에서 플레이어는 이러한 ‘데바’ 중 하나로, 판타지 세계관을 모험하며 캐릭터를 육성하게 된다. 기본적인 PvE의 재미 외에도, 천족과 마족으로 진영을 나눠 펼치는 방대한 PvP 콘텐츠 역시 핵심 재미 중 하나다. 초기에는 정액제였지만, 현재는 부분유료화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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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온' 11주년 기념 이미지 (사진 출처: 공식 웹사이트)

이번 주간 순위에서 ‘아이온’은 전주 대비 사용 시간 19.4% 가량 상승하면서, 주간 점유율 0.28%를 기록하며 3계단 오른 23위에 안착했다. 더 로그는 이와 같은 상승세 요인으로는 최근 서비스 11주년을 기념해 진행된 대규모 이벤트를 그 원인으로 꼽았다. 실제로 이벤트 기간 중 접속만해도 탑승물을 포함해 강력한 장비가 주어졌으며, 동시에 PC방에서도 접속 시간에 따라 보상을 지급하는 등 유저들 이목을 끌만한 행사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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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씨소프트' 21주년 기념 이미지 (사진 출처: 공식 웹사이트)

이 외에도, 순위 변동은 없지만 ‘리니지’ 역시 전주 대비 사용 시간이 16.2% 가량 상승했다. 현재 ‘리니지’는 21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계속해서 이어나가고 있는데, 특히 최근에 전설 변신 반지, 악마왕 무기 제작서, 엘릭서 100% 제작권 등 유용한 아이템을 무료로 선물하는 ‘시그니처 쿠폰’ 시즌 2를 시작하면서 유저들 참여가 눈에 띄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더 로그 2019년 11월 첫째주 주간 리포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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