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oladslpnn_0002.jpg
▲ '10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출시 간담회' 현장 사진
(사진 제공: 인텔)

인텔이 10일(목), JW 메리어트 호텔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10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출시 간담회’를 열었다. 현장에서는 노트북용 10세대 CPU인 ‘아이스레이크’와 ‘코멧레이크’ 2종 외에도, 데스크탑용 CPU 신규 라인업에 해당하는 ‘제온 W-2200’과 ‘X’ 제품 소개가 이루어졌다.

이번에 공개된 노트북용 인텔 10세대 CPU는 ‘아이스레이크’와 ‘코멧레이크’ 2종으로, 크리에이터를 겨냥하여 ‘생산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이번에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을 탑재하여, 이미지 및 영상 편집에 최적화된 기능들까지 선보인다. 배경 소음을 차단하는 ‘저전력 AI 노이즈 차단’ 기술, 흐릿한 이미지를 깔끔하게 정리해주는 ‘딥러닝 부스트’ 기술이 여기에 포함된다.

cooladslpnn_0006.jpg
▲ '10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출시 간담회' 발표 사진
(사진 촬영: PNN)

신규 데스크탑용 라인업 ‘제온 W-2200’과 ‘X’ 시리즈도 눈길을 모았다. 먼저 ‘제온 W-2200’은 전문 크리에이터들을 겨냥한 제품으로, 총 8종으로 나뉘어 출시된다.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뛰어난 성능은 물론, 다양한 폼팩터로 구성 가능하며, 전문 크리에이터들이 필요한 오류 교정 코드와 보안 기능을 지원한다.

‘X’ 시리즈는 좀 더 넓은 범위의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이다. 전문 크리에이터 외에도, 마니아들을 위해 오버클러킹 유연성이 좀 더 높은 것이 특징이다. 총 4종의 제품으로 나뉘어 출시될 예정이며, 인텔 퍼포먼스 맥시마이저를 기반으로 한 향상된 성능을 자랑한다.

cooladslpnn_0009.jpg
▲ 인텔 '제온 W-2200' 제품 사양표 (자료 출처: 공식 웹사이트)

cooladslpnn_0010.jpg
▲ 인텔 'X' 시리즈 제품 사양표 (자료 출처: 공식 웹사이트)

이 외에도, 간담회장 뒤쪽에는 10세대 CPU를 활용한 노트북 제품들이 전시됐다. 주요 제품 중에는 레노버, 에이수스, 에이서 등이 포함됐으며, 일부 제품에 한해서는 체험을 통해 새로운 CPU의 성능을 체험 가능했다.

인텔 10세대 CPU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oladslpnn_0004.jpg
▲ '10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출시 간담회' 전시 사진
(사진 촬영: PNN)
저작권자 © PNN:: 플레이어를 위한 큐레이션 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