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위드가 밸브와 스팀 PC방 국내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스팀은 밸브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으로, 다양한 국가의 게임이 스팀을 통해 판매 및 서비스되고 있다. 서비스를 시작한 지난 2002년부터 영어를 비롯해 한국어 등 다양한 언어로 게임을 제공하고 있으며, 등록된 게임은 싱글플레이, 멀티플레이 게임 등 8,000여개 이상에 달한다.

플레이위드는 스팀의 PC방 프로그램 중 한국지역을 담당한다. 양사 협의를 통해 한국형 스팀PC방에 관련된 상품 개발을 진행해 빠른 시일 내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플레이위드 PC방 서비스 채널인 플레이위드존과 함께 다양한 콘텐츠 프로모션 및 마케팅을 전개하고, 스팀과 관련된 이벤트 및 유통 채널 등도 확대할 방침이다.

플레이위드 정재대 제휴영업 팀장은 “플레이위드가 스팀 한국 내 공식 라이센싱 계약을 통해 PC방 유저에게 다가서게 됐다. 앞으로 많은 유저들이 보다 편리하고 원활하게 스팀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다양한 프로모션과 채널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플레이위드는 지난 해 밸브와 스팀 월렛 키 국내 유통 계약을 체결하고 서비스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