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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9월 셋째주 PC방 주간 순위 (자료 제공: 더 로그)

더 로그가 23일(월), 2019년 9월 셋째주 PC방 주간 리포트를 공개했다. 추석 연휴가 끝나면서 전반적인 PC방 사용 시간 하락세를 그린 가운데, ‘몬스터 헌터: 월드’만이 6단계 상승하면서 눈길을 모았다.

‘몬스터 헌터: 월드’는 캡콤의 간판 액션게임으로, 거대한 괴물을 상대로 싸우는 헌터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게임에서 플레이어는 14종의 무기 중 하나를 선택해, 사냥에 나서게 된다. 괴물마다 고유한 생태를 보유하고 있으며, 약점 부위도 존재해 이를 공략하는 것이야말로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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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몬스터 헌터: 월드' 신규 확장팩 '아이스본' 스크린샷
(사진 출처: 공식 웹사이트)

해당 주에 ‘몬스터 헌터: 월드’ PC방 사용 시간은 3.7% 소폭 상승했지만, 전체 순위에서는 무려 6단계 상승하면서 22위에 안착했다. 더 로그는 이와 같은 이유로 얼마 전 PS4로 발매된 신규 확장팩 ‘아이스본’의 영향으로 분석했다. 아직 PC로 확장팩이 나올 날은 멀었지만, 동시에 할인 판매와 같은 행사들이 진행되면서 사람들 기대 심리를 부추겼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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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온'과 '검은사막' 메인 이미지 (사진 출처: 공식 웹사이트)

이 외에도 ‘검은사막’과 ‘아이온’ 같은 MMORPG도 각각 1단계씩 상승하여 19위, 23위를 차지했다. 다른 게임들과 마찬가지로 하향세를 피하지는 못했지만, 꾸준한 플레이가 강조되는 MMORPG 장르 특성상 그 폭이 그리 크지 않아서 순위 상승이라는 결과를 불러온 것으로 보인다.

더 로그 2019년 9월 셋째주 주간 리포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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