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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롤 클럽대항전 서머' 시상식 사진 (사진 제공: 한국e스포츠협회)

한국e스포츠협회가 7일(수), 전국 공인 e스포츠 PC클럽에서 2019년 상반기 동안 개최된 클럽대회 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 클럽대항전 서머’는 상반기 최고 클럽 팀을 가리는 대회로, 상반기 동안 전국 65개 공인 e스포츠 PC클럽에서 총 3,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표를 먼저 선발했다. 이후 각 클럽을 대표한 팀끼리 대결한 ‘롤 클럽대항전 서머’는 총 21개 클럽에서 41개 팀, 205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이 중에 4개 팀이 최종 결선에 올랐다.

결선은 지난 7월 21일에 서울 구로에 위치한 FEG e스포츠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최종적으로 광주광역시 엘리시아 PC클럽이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은 아프리카TV 오픈스튜디오 클럽팀에 돌아갔다. 두 팀은 상금 및 게이밍 기어와 함께 각 지역 ‘제11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지역 대표를 선발하는 본선 대회에 진출했다. 특히, 이번에 우승한 엘리시아 PC클럽 팀은 작년 예선에서 탈락했으나, 올해는 당당히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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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틀그라운드 정규 클럽 대회' 경기 현장 사진 (사진 제공: 한국e스포츠협회)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정규 클럽대회 시즌 1, 2’ 또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19 PUBG 코리아 컨텐더스(이하, 2019 PKC)’ 예선전 진출권이 걸려있어, 프로를 꿈꾸는 아마추어 선수들이 대거 참여했다.

지난 4월 진행된 ‘클럽대회 시즌 1’에는 132개 팀 중 12팀이 ‘PKC 페이즈 2’ 예선전에 진출했으며, 이중 5개 팀이 예선전을 뚫고 진출하기도 했다. 이후 7, 8월에 진행된 ‘클럽대회 시즌 2’에는 총 103팀이 참가했으며, 서울 7개 팀, 경기 1개 팀, 대전 3개 팀, 총 11 팀이 최종적으로 예선전 진출 기회를 얻었다.

올해 하반기에도 정규 클럽 대회는 ‘롤’과 ‘배틀그라운드’ 종목으로, 아마추어와 동호인 e스포츠 선수들을 기다린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인 e스포츠 PC클럽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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