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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7월 넷째주 PC방 주간 순위 (자료 출처: 더 로그)

더 로그가 29일(월), 2019년 7월 넷째주 PC방 주간 리포트를 공개했다. 이번 자료에 따르면 ‘피파 온라인 4’가 전주 대비 사용량이 큰 폭으로 상승하며 눈길을 모았다.

‘피파 온라인 4’는 넥슨에서 서비스하는 온라인 축구게임으로, 국내 PC방 주력 게임 중 하나다. 원작에 해당하는 EA ‘피파’ 시리즈처럼 사실적인 축구의 재미를 담고 있으며, 꾸준한 업데이트를 통해 두터운 유저층을 유지해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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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파 온라인 4' 여름 방학 업데이트 이미지 (사진 출처: 공식 웹사이트)

이번 주간 순위에서 ‘피파 온라인 4’는 전주 동기 대비 사용량이 무려 28.5% 상승하면서, 주간 점유율 9.92%를 기록했다. 전체 순위의 경우, 별다른 변동 없이 3위를 유지했다. 더 로그는 이 같은 상승 요인으로 최근 진행한 ‘대규모 여름 방학 업데이트’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번 ‘대규모 여름 방학 업데이트’로 스쿼드 배틀 도입, 팀 컬러 개편, 그리고 U-20 대한민국 남자 축구 대표팀 추가 등이 이루어지면서 유저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이런 상승폭 덕분에 현재 2위를 점하고 있는 ‘배틀그라운드’와의 격차가 더욱 좁혀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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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TA 5' 신규 업데이트 이미지 (사진 제공: 공식 웹사이트)

이 밖에도, PC방 스팀 게임 ‘GTA 5’가 전주 대비 사용 시간이 29.5%, 상승하면서, 전체 순위에서 4단계 오른 22위를 차지했다. 이런 급작스러운 상승에는 지난 23일 진행된 2019년 첫 대규모 업데이트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국내에서 도박 관련하여 이용이 제한되는 부분 때문에 향후 점유율 반감이 예측된다.

더 로그 2019년 7월 넷째주 주간 리포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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